오피니언

조계종 '자비나눔 사업 기금' 7억원 모아

모금 시작 7개월만에

대한불교 조계종이 지난 1월 모금을 시작한 자비나눔사업 기금이 약 7개월간 7억원 넘게 모였다. 23일 조계종에 따르면 전국 사찰에서 자비의 등 달기, 자비 연꽃 달기, 한끼 나누기, 1배 100원 모금 108배 모금법회 등 다양한 행사를 벌여 모금한 액수는 21일 현재 7억2,300만여원에 달했다. 자비나눔기금은 난치병 환아 및 다문화가정 의료비 지원, 긴급 생계비 지원, 저소득 청소년 지원, 겨울철 지원, 소외계층 후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한편 총무원장 지관(사진) 스님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자비나눔기금 중 1억1,600만원을 다문화가정, 환우 가정, 저소득 가정 이웃 111명에게 전달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