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미셸위 시즌 개막전부터 격돌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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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나란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정식 데뷔하는 신지애(21)와 미셸 위(20ㆍ위성미)가 개막전부터 격돌하게 됐다.
LPGA투어 SBS오픈 조직위원회는 미셸 위가 오는 2월12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하와이 오아후섬 터틀베이골프장 파머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한다고 28일 밝혔다.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신지애 역시 다음주 유럽투어 ANZ마스터스에 참가한 뒤 SBS오픈에 출격할 예정이다.
미셸 위는 지난해 말 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을 통해, 그리고 신지애는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투어 대회 우승(3승)으로 각각 처음 LPGA투어 정규 멤버가 됐다.
하와이에서 태어나 지난 2005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이 대회 당시 공동 2위에 오르기도 했던 미셸 위는 이날 하와이 일간 호놀룰루애드버타이저와의 인터뷰에서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라며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지만 이제 경기에서 좋지 않은 상황도 잘 대처할 수 있는 성숙함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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