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말의 볼만한 TV프로*

KBS 역사스페셜(31일 KBS1 오후8시)'포석정은 놀이터가 아니었다'편. 927년 12월. 후백제 견훤이 경주로 진격해 올 때 신라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연회를 즐겼다는 기록이 있다. 전운이 감도는 추운 겨울, 경애왕은 과연 이를 모르고 연회를 즐길던걸까? 제작진은 포석정이 신라의 성지인 남산자락에 위치한 성소이며 사당과 절, 제단 등이 위치했던 중요시설이라는 근거를 제시, 호국제사를 지내던 성지였다는 주장을 제기한다. 일요드라마 '어쩌면 좋아'(1일 MBC 오전9시) 첫회. 하숙 초보인 희주(김자옥 분)가 동생 병대(강석우 분)에게 하숙생이 하나도 없다고 푸념하자 실직상태인 병대는 무작정 희주네로 이사온다. 또 아르바이트하던 유진(김사랑 분)은 원룸을 구하는 강수(이재황 분)를 자기집으로 잡아끈다. 귀가하던 유리(이태란 분)는 새로 이사왔다며 길을 묻는 강수가 낯이 익고, 허겁지겁 찬밥을 퍼먹다 마침 들어서는 강수와 마주치는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