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산업
산업일반
[2009 파워브랜드] 태평양제약 '케토톱'
입력2009.03.30 17:05:12
수정
2009.03.30 17:05:12
'케토톱' 은 최근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한 '소
비자가 뽑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부문
에서 브랜드파워 1위 제품에 올랐다.
이로써 케토톱은 지난 2003년부터 올
해까지 7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
했다. 또지난 94년출시 이후 15년간시
장점유율 1위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붙이
는 관절염 치료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
김했다.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불황기에는 전체
적인 소비는 줄지만 대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는
더높아진다" 며 "수
요에 비해 공급이
초과하는경기침체
기에는 소비자들이
최종구매를결정짓
는잣대로브랜드를
가장 중시해 1등
기업이오히려불황
기에호황을누리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케토톱은 5년간
의 연구기간을 거쳐 개발된 세계 최초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케토톱은 진통
소염약물인 '케토프로펜' 을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라는 기술로 피부 아래 관절 부
위에 직접 주성분을 전달해 진통을 완화
시켜준다. 따라서 먹는 약의 단점인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같은 장점 덕에 세계 15개국에서특
허를 획득하고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9
개국에 수출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 성
장하고 있다. 태평양제약은 매년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조사를 실시해
관절염 시장의 고객 트렌드를 분석하고개
선점을 찾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