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롯데, 중국에 자일리톨껌 공장

9일 베이징서 기공식롯데제과는 오는 9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자일리톨 코팅껌 공장 기공식을 갖고 중국 껌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측은 공장 기공과 함께 자일리톨껌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짓는 공장은 연건평 3,429평(2층 건물)에 연간 100억원어치 제품 생산능력을 갖춰 내년 4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롯데측은 1차적으로 1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롯데제과는 공장이 완공될 경우 한국에서 자일리톨껌의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코팅껌을 중국에서도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지난 4월부터 생산한 판 형태 자일리톨껌과 함께 코팅껌까지 생산, 중국 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세웠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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