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유럽 전자증권거래소 '버트-X' 영업개시

범유럽 전자 증권거래소 '버트-X'가 25일(현지시간)영업을 개시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첫날부터 이 거래소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6일 보도했다.버트-X는 영국의 사이버 증권거래소인 '트레이드 포인트'와 스위스 증권거래소 'SWX'가 통합된 것. 지난 20일 유럽 증권거래소로는 처음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얻었다. 영업첫날인 25일 영국 제약회사 글락소의 지분중 22%, BP지분의 14%, 쉘 지분의 10%가 버트-X를 통해 거래됐다. 다음달 2일부터는 영국과 스위스 외에 전 유럽에 걸친 블루칩들이 거래 대상에 추가될 예정이다. 윤혜경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