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손목시계형태로 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와치폰`이 다음달초 나온다.
텔슨전자는 24일 와치폰이 SK텔레콤의 단말기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통과함으로써 7월초부터 011ㆍ017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텔슨전자는 또 현재 미국의 이동통신 사업자와 와치폰 공급을 협상중이고 후속 모델도 개발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텔슨전자는 지난달 중국전자와 1,050만달러의 와치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와치폰의 국내 판매가격은 50만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