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조달업무에도 EDI(전자자료교환·Electronic Data Interchange)가 도입된다.정보통신부와 조달청은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을 통한 전자정부 구현의 일환으로 97년 7월부터 조달행정의 효율화를 위한 EDI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조달 EDI 시범사업은 조달청을 비롯, 철도청·한국도로공사 등 20개 수요기관과 동국제강·삼성종합건설 등 10여개의 조달업체 등이 참여, 구매·시설공사 등의 관련업무를 EDI화하고 전자입찰도 실시하게 된다.<이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