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단편영화 '이발소' 멜버른영화제 진출

이기호감독의 단편영화‘이발소’가 7월18일부터 호주에서 열리는 제50회 멜버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았다.이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 ‘이발소’는 지난해 제1회 대구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올해 초 프랑스에서 열린 제13회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도 상영됐다. 미용실만 다니던 주인공이 단돈 3,000원에 머리를 깍아준다는 말을 듣고 다 쓰러져가는 낡은 이발소를 찾았다가 이발사와 치열한 머리싸움을 벌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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