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앞으로 1~2년 안에 선진적 노사관계를 정착시켜 적어도 노사문제 때문에 한국에 투자하기를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6차 태평양경제협의회(PBEC) 총회에 참석, 개막연설을 통해 “노사관계에서 불법과 폭력은 용납될 수 없으며 이제 곧 중립적인 공익위원을 중심으로 원칙과 신뢰에 기반한 노사관계 개혁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동석기자,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