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인 대신정보통신은 21일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부채 70억원을 모두 상환, 부채가 하나도 없는 기업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최현택 대신정보통신 기획팀장은 "지난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이 350억원대로늘어났으며 인터넷 및 리눅스사업 진출로 신규 매출도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팀장은 "대신정보통신은 앞으로 자본을 차입하기 보다는 내부 유보로만 회사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연도(99년4월∼2000년3월) 매출액이 430억원으로 전년보다 88% 늘어나고 당기순이익도 25억원으로 1천450%나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