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J, 올 사회공헌 활동에 100억 투입

다문화 아동 교육 프로그램 확대

CJ그룹이 CJ나눔재단을 통해 올해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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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나눔재단은 교육복지, 자원봉사, 지역사회발전 등에 100억원을 투입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실행에 옮긴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사업규모는 지난해 80억원에서 25% 증가한 것이다. CJ나눔재단은 아동 교육 프로그램을 후원하는 사업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CJ ESST(English Social Service Team)’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저소득층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공부방 영어강사로 파견하고 참여 대학생에게 장학금과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다문화 아동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임직원 기부 및 봉사활동 참여율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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