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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파키스탄 구호성금 50만弗 지원

입력2005.10.16 17:09:53 수정 2005.10.16 17: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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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지진피해로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에 구호성금 5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은 또한 현지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 구조단, 구조견 등을 파견해 피해 복구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삼성의 성금 50만달러는 그룹 계열사가 30만달러를 내고 파키스탄 지역을 맡고있는 삼성전자 인도법인에서 20만달러를 보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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