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백화점 100여개 브랜드 해외 28개국서 직구 가능

앞으로 28개국 소비자가 글로벌롯데닷컴(global.lotte.com)을 통해 롯데백화점의 주요 상품을 직접 살 수 있게 된다. 롯데닷컴이 운영하는 해외 직접판매 사이트 글로벌롯데닷컴은 20일부터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1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롯데닷컴에 신규 입점한 주요 브랜드는 프린세스·스톤헨지·메트로시티·소다·세라·미소페·나인웨스트 등 잡화 브랜드와 커밍스텝 ·TI포맨·커스텀멜로우·시리즈·헤지스 등 패션 브랜드, 프랜치캣·블루독·베네통키즈·게스키즈·압소바·밍크뮤·프리미에쥬르 등 유·아동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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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롯데닷컴은 해외 배송 서비스 대상 국가 수도 기존 19개에서 28개로 늘렸다. 이에 따라 중국·홍콩·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뿐 아니라 호주·미국·러시아·스페인 등의 소비자도 안방에서 한국 롯데백화점 제품들을 쇼핑할 수 있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백화점 프리미엄급 유아동 브랜드의 경우 중국 내 해외직구 소비자 '하이타오 족'의 수요가 많은 만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달마다 특정기간 배송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SNS 등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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