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이동통신업종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3.4분기에 가입자 유치 경쟁 지양을 통한 수익 개선을기대할 수는 있다고 7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특히 SK텔레콤[017670]의 경우 안정적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 수익 절감이 단기적 투자 매력이 될 수 있고 KTF[032390]는 우량 가입자 확보에 따른가입자당 매출액 증가와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이같은 이통사들의 경쟁 지양에 따라 단말기 내수 판매량은 지난달 119만대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이달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