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이라크를 위해 4억3천600만달러의긴급 지원을 승인했다고 IMF 대변인이 29일 밝혔다.
윌리엄 머리 대변인은 IMF 집행이사회가 이라크 임시정부에 대한 긴급 전후 지원을 승인했다면서 이 긴급 지원 자금은 전통적인 IMF 경제 지원 프로그램에 비해제약들이 적다고 대변인은 전했다.
이번 협상 타결은 이라크 새 정부가 IMF에 주어야 할 연체금 8천100만달러를 지불한 후 이루어졌다고 머리 대변인은 말했다.
이 협상은 IMF 인사들에 대한 보안 우려들로 인하여 파리 등 이라크가 아닌 다른 지역들에서 이루어졌다.
IMF 전문가들은 이라크가 건설에 사용하기 위해 8억5천만달러까지 지원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올해 초 추산한 바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