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외국인으로부터 철저히 소외돼 왔던 삼부토건(01470)에 외국투자자들의 매기가 집중되며 초강세를 보였다.
삼부토건의 주가는 16일 가격제한폭인 780원(15.0%) 오른 5,98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거래량도 130만주를 넘어서 평소보다 10배 이상을 기록하는 폭발적인 매매가 이루어졌다.
이날 삼부토건의 매수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들이었다. 지난 4월14일 불과 320주를 매입한 이후 한번도 입질을 하지 않았던 외국인들은 이날은 외국계 창구인 DSK를 통해 매도 없이 매수만 15만5,590주를 기록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