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하위권 처져미국무대 데뷔후 6번째 컷오프 통과에 성공한 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가 미국 PGA투어 뷰익클래식(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크게 부진, 하위권으로 처졌다.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체스터CC(파 71)에서 열린 이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최경주는 버디1개, 보기1개, 더블보기2개로 4오버파 75타를 쳐 전날 40위에서 62위로 뒷걸음질했다.
선두는 이날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중인 더피 월도프(38)다. 월도프에 이어 데이비드 듀발, 어니 엘스 등 7명이 1타차로 선두를 추격중이다.
◇3라운드 성적
순위 선수 성적(1~3R)
1 더피 월도프 -7 206(66 72 68)
2 어니 엘스 -6 207(70 69 68)
필 미켈슨 -6 207(69 70 68)
데이비드 듀발 -6 207(70 67 70)
62 최경주 +4 217(73 69 75)
김진영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6/11 17:24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