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한국드론연합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10년 내 세계드론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드론 관련 연구 개발, 자격제도, 교육, 관제시스템, 콘텐츠 개발과 활용, 제도 확립 및 운용 등 국내 드론 산업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유기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라 말했다.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는 국내무인기관련 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2007년 출범했는데 항공우주연구원 등 연구기관과 학계 업계 등 무인기 관련 전문가 320명, 드론전문기업 21개사가 회원으로 있는 국내 최고 드론전문 집단이다. 지난 1961년 출범한 모형항공협회는 회원이 7,500명으로 드론 관련 레저스포츠, 교육 및 자격증업무를 주업으로 하고 있고 드론컨텐츠협회는 지난해 출범, 회원 300명을 거느리고 있다.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KUVSA)는 이날 2017 드론쇼 코리아 행사장에서 중국무인이동시스템협회(AUVSC)와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을 도모하고 양국의 드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