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코카콜라, 한국 스포츠 영웅들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황영조·이봉주·진종오 등… 9월 확정 후 11월부터 참여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코카콜라가 황영조·이봉주(마라톤), 진종오(사격), 양학선(체조) 등 역대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들을 성화봉송 주자로 추천하며 올림픽 열기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지난 1995년 시작된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약 1년여 앞둔 올해는 ‘리우 올림픽 승리의 기운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올해는 진종오 선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는 성화 전달식도 열려 황영조(제1회), 이봉주(제3회, 제8회), 양학선(제17회), 진종오 등이 올림픽성화와 함께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출전 선수들의 선전 등을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황영조는 “한국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동계올림픽일 뿐만 아니라, 고향인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성화봉송에 성화봉송주자로 추천되어 무척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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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가 이번에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로 추천한 선수들은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9월 이후 최종 성화봉송주자로 확정된다. 이어 11월부터 진행될 성화봉송에 함께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스포츠의 짜릿한 즐거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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