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서울시 최초의 개·고양이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생긴다.
서울시의회 오경환 의원(마포4·더불어민주당)은 동물병원, 구호동물 입양센터, 동물보호 교육실 등 복합 기능을 가진 동물복지지원센터가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선다고 22일 밝혔다. 센터 위치는 마포구 매봉산로 31 에스플렉스센터 지하다. 규모는 공용면적 포함 1,476㎡다. 개나 고양이 6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병원에는 검역실, 수술실, 입원실, 동물미용실 등이 있어 아픈 동물을 치료한다. 또 긴급 구호 동물의 인수와 상담을 통한 입양을 진행하는 입양센터도 만든다. 센터 설계와 공사에 국비 3억원과 시비 4억9,000만원 등 총 7억9,000만원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