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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 ‘미세먼지 방지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사진=트리플래닛][사진=트리플래닛]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김병주 기자]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은 지난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 자원봉사자 모임 ‘트리피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100여 명의 참여자들은 현재 쓰레기가 매립되고 있는 제2매립장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탁월하고 생육이 양호한 느티나무 약 5,000그루를 심었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에서 연간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42%를 산림(느티나무, 동백, 산철쭉, 주목 등)이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3사는 수도권 관문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에 미세먼지를 막는 방풍림과 공원을 향후 5년 동안 조성해 나아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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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미세먼지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무심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SL공사 및 현대자동차와 함께 미세먼지 방지 숲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전 세계 12개국에 170여 개의 숲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시민·기업 참여형 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 프로젝트와 서울역 고가 ‘서울로 7017’ 녹화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트리플래닛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jh1127@hmgp.co.kr

김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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