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가 장애인 날을 맞아 장애인 정책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20일 강원도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장애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5대 장애인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장애인권리보장법의 제정을 약속한 문 후보는 장애인 학대 및 갈취에 대한 무관용 원칙과 장애인 법률 상담 및 인권보호 제도 강화 등이 법률제정으로 약속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생의 주요한 원인인 부양의무자 기준은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는 방침도 전한 문 후보는 0.61%에 불과한 GDP대비 장애예산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했다.
[사진 = MBC]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