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가 25일 교환학생을 희망하는 재학생을 상대로 해외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날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다목적홀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이화여대 대표 학생들과 미국과 중국, 일본, 프랑스 등 20개국 87개 대학에서 파견 온 외국인 학생 대표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가별 테이블을 운영하며 해당 국가의 문화와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정부 글로벌 장학프로그램인 ‘취브닝 장학금(Chevening Scholarship)’을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부터 매 학기 열리는 해외학습 박람회는 본교생들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외국인 교환·방문학생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