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과 아들의 모습이 담긴 CCTV가 화제다.
24일 한 매체는 방용훈 사장과 아들 방 모씨가 처형인 A씨의 집의 현관을 부수는 장면이 포착된 CCTV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던 방 사장 부자는 다시 검찰 수사를 받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 속 방 씨는 주먹만 한 돌을 들고 있으며 A씨 자택 현관문 앞에 도착해 돌로 내리친 후 빙벽 등반용 철제 장비를 들고 현관문을 부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한편 해당 매체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방씨 부자를 주거침입과 재물손괴 혐의로 고소했지만 검찰은 아들 방씨를 기소유예하고 방 사장에 대해 증거가 불충이유로 '혐의 없음'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KBS]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