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의 농어촌 테마공원인 매일유업(005990) 상하농원이 18일 롯데백화점 소공점에 매장(사진)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지난 11일 잠실점에 첫 오프라인 브랜드 샵을 연데 이어 18일 소공점에서 한층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들을 만나게 됐다.
이번 상하농원 브랜드 샵에는 햄공방, 과일공방, 발효공방, 빵공방 등 네 군데 공방 제품과 최상품의 유제품과 제빵 제품을 묶은 델리 제품, 상하농원 순백색 동물복지 유정란, 전라남북도 지역 장인 제품까지 총 130여 종의 품목이 망라된다.
상하농원 브랜드 샵은 자연에서 나오는 천연 식재료를 바탕으로 까다로운 생산 절차를 거친 제품들로만 채워진다. 식재료 채집부터 조리, 숙성, 포장은 물론 유통까지 모든 과정은 엄격하고 신중하게 이뤄진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올바른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롯데백화점에 브랜드 샵을 오픈했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최고의 제품을 만든 장인들의 정성을 직접 오셔서 맛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