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한반도교섭본부장 28일 방미…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1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대북 정책 등을 협의하고 있다./서귀포=연합뉴스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왼쪽)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 17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신라호텔에서 대북 정책 등을 협의하고 있다./서귀포=연합뉴스


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및 미 행정부·학계 인사 면담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출장은 본부장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으로, 지난 17일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 당시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한 추가 협의를 조속한 시일 내 갖기로 양측이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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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부장은 그간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관련국들과의 연쇄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북핵 문제 관련 최근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외교적 노력을 통해 북한을 비핵화 과정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구체 방안 등에 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할 예정이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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