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축제가 다음달 6일부터 나흘간 세종시 호수공원과 조치원 일원에서 ‘날아오르다 600년 세종의 꿈’을 주제로 펼쳐진다. 6일 조치원역 앞 광장과 도담동 싱싱장터 일대에서 길놀이패와 시민이 함께 시내를 횡단하며 퍼포먼스를 벌이는 ‘1418 시민 퍼레이드’가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세종즉위 600주년과 한글날을 기념해 세종대왕 어가행렬이 재현되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푸드트럭축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한글전통놀이터, 세계전통놀이터, 세종축제 사행시 짓기·우리말 가훈 이벤트, 세종의 보물을 찾아라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상설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