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서울 지역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18 물 2리터로 1박 2일 캠프’ 총 10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프는 각 1박 2일 일정이며 경기 가평군 대성리교육원 내 천마산야영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기수별로 35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기후 변화에 따른 물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면서 환경보전과 자연보호의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물 2리터만 사용하면서 생활한다. 이밖에 △분위기조성 및 문제해결 △양궁 △단결협력 △파라코드 생존팔찌 만들기 △천마산 산행 중 3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캠프는 별도 숙박비나 프로그램 운영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관계자는 “다양한 수련교육활동을 통한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보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