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의 전국 의사 총파업 첫날인 26일 전국 3만 2,787개 의원급 의료기관 중 2,097개(6.4%)가 사전 휴진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정오까지 사전신고된 수치로 이날 실제 휴진율은 더 높아질 수 있다. 27일에는 1,905개(5.8%), 28일은 1,508개(4.6%) 기관이 휴진 의사를 밝혔다. 이날 정오기준 휴진율은 오후에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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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의사협회의 집단휴진과 관련해 긴급 정부대응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