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시황] 코스피 1.6% 내리며 3,100선 깨져

코스닥도 1.4% 대 하락 상승 개장 후 낙폭 점차 키워

개인 양대 증시서 2조 순매수에도 기관·외인 순매도

셀트리온 7% 등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 모조리 하락




코스피와 코스닥이 14일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는 3,100선이 깨졌다.

이날 오후 1시 54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61%(50.74포인트) 하락한 3,099.1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0.12%(3.91포인트) 오른 3,153.84로 출발해 오름세를 보이다 하락전환한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에서는 이날도 개인의 나홀로 순매수가 이어졌다.


개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조7,01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43억원, 1조742억원을 순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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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다. 셀트리온이 6.95% 하락세를 보이는 것을 비롯해 삼성전자가 1.56%, SK하이닉스가 1.53%, LG화학이 2.77%,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10%, 현대차가 3.19% 하락했다.

NAVER(-2.99%)와 카카오(-2.33%)도 약세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44%(14.11포인트) 하락한 966.18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전일보다 0.15%(1.43포인트) 오른 981.72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했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2,34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13억원, 933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원 오른 1,0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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