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대상에 콜센터·돌봄 종사자 추가

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먹자 거리'의 한산한 모습. /연합뉴스12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먹자 거리'의 한산한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는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에 콜센터와 돌봄 종사자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추가된 직군은 콜센터·아동돌봄·노인복지관·청소년시설·농수산물 관련 종사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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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우선 접종 대상자인 학원 종사자, 운수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과 함께 13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서울시는 앞서 정부와 이스라엘 간 백신 교환 협약에 따라 국내로 들어온 화이자 백신 중 20만명분을 확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접종자 명단을 추리는 과정에서 신청하지 않거나 이미 접종을 마친 대상자들이 있어 여력이 생겼다"며 "최소 잔여형 주사기를 통해 추가되는 물량까지 고려해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추가된 직군 중 4∼5만명가량이 접종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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