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울산, 밤사이 27명 확진자 발생…감염경로 다양

현대백화점 울산점 1명 추가…누적 37명

감염경로 불분명 다수 발생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밤 사이(17일 오후 7시~18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동구 8명, 북구 7명, 중구 6명, 남구 5명, 울주군 1명이다. 이들은 울산 3736~3762번으로 뷴류됐다.



먼저 동구 거주자 1명은 현대백화점 울산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다. 현대백화점 울산점은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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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은 감염경로를 따로 분류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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