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대통령 되면 국회의원 전원 정신교육대로" 주장한 허경영 "안상수 제외, 훌륭한 분"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연합뉴스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연합뉴스




'대통령에 취임하면 한 달 이내에 18세부터 100세까지 1억원을 무조건 주겠다'는 파격 공약을 내걸고 대선 출마를 선언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자신과 협력하겠다는 취지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만 빼고 국회의원 전원을 '정신교육대'에 보내겠다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전 시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허경영 ♥ 안상수'라고 애정을 과시하면서 이렇게 적었다.



그러면서 허 대표는 "국회의원 3번, 인천시장 2번 안상수 전 시장님께서 하늘궁을 방문해 긴급 기자회견을 했다"며 "훌륭하신 분"이라고 안 전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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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허경영TV' 캡처/사진=유튜브 '허경영TV' 캡처


앞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안 전 시장은 허 대표와 손을 잡고 "백척간두에 선 대한민국을 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전 시장과 허 대표는 같은 날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하늘궁에서 만나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정파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와 국민의 민생고를 혁명적으로 구제할 정책을 마련하고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향후에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안 전 시장은 "허 대표야말로 30년 전부터 선견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저출산 대책을 제시했다"면서 "당시에는 비난과 조롱이 쏟아졌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혁명 정책을 주장한 결과 오늘날 여야 주자들이 모방하는 날이 왔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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