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진행 중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았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검사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았다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가 10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 핵심 당사자로 거론되는 국민의힘 김웅 의원의 사무실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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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이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3층의 김웅 의원실에 검사와 수사관 6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넘겨받아 당에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김 의원은 앞서 기자회견에서 이에 대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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