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BVB 도르트문트와 2022~2023시즌 UCL 16강 홈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는 라힘 스털링(가운데). 로이터연합뉴스첼시가 1차전 패배를 뒤집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
첼시는 8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BVB 도르트문트와 2022~2023시즌 UCL 16강 홈 2차전에서 2 대 0 승리를 거뒀다. 원정 1차전에서 0 대 1로 졌던 첼시는 이날 승리로 1,2 차전 합계 스코어 2 대 1이 돼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홈팀 첼시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카이 하베르츠, 라힘 스털링, 주앙 펠릭스 등 화려한 공격진을 앞세워 득점을 노렸다. 도르트문트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선제골은 전반 43분에 나왔다. 벤 칠웰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8분에는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마리우스 볼프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하베르츠가 득점에 성공해 2 대 0 승리를 완성했다.
첼시는 5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 대 0 승리를 거두면서 3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날 승리까지 더해지면서 공식경기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