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칠러 에너지대상 영예…물 사용해 온실가스 배출 29% 저감

칠러 등 LG전자 제품 10개 본상 수상

수열 히트펌프 주목…8년 연속 최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대상'에 선정된 LG전자 칠러의 무급유 터보 수열 히트펌프.사진=LG전자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에너지대상'에 선정된 LG전자 칠러의 무급유 터보 수열 히트펌프.사진=LG전자




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열 관리 솔루션으로 주목 받는 칠러의 에너지절감∙저탄소화를 인정받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27회를 맞는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LG전자는 총 10개 본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가전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에너지대상을 받은 ‘터보 히트펌프’는 상업∙산업용 대형 건물을 냉난방하는 종합 공조솔루션 칠러 라인업의 최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구온난화지수가 1보다 작은 대체 냉매 ‘R1233zd’를 사용하고 전기 기반의 신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절감 효과와 저탄소화를 실현했다. 또 물속의 열에너지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수열 히트펌프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29% 저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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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러는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열을 처리해줄 핵심 기술로 꼽힌다. LG전자는 가전 제품 개발을 통해 축적해 온 냉난방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칠러 수주를 늘려가고 있다.

연구개발 등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제조, 사용, 폐기까지 이르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는 LG전자의 ‘2030 탄소중립 활동’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CO₂저감상을 받았다. 아울러 LG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LG 그램 노트북 등도 수상했다.

LG전자는 제품 생산단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2017년 대비 54.6% 감축할 계획이다. 제품 사용 단계의 온실가스 배출량도 2020년 대비 20%를 줄인다는 목표로 7대 주요 제품군 전 모델을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앞선 기술력으로 편리한 기능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의 에너지 고효율 기술력을 재차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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