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윤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마치고 서울구치소로 출발

탄핵심판 4차 변론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탄 호송차량이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연합뉴스탄핵심판 4차 변론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탄 호송차량이 2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빠져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한 뒤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

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 호송용 승합차는 이날 오후 6시 45분께 헌법재판소를 빠져나갔다.



경찰이 주변 교통을 통제했고, 경호 차량이 호송차 주변에서 호위했다.

관련기사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헌재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했다.

발언 기회를 얻어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직접 신문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이날 윤 대통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부하고 기소를 요구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조만간 윤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연장한 뒤 대면조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윤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