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풍에 눈까지…연휴 날씨가 너무해


27일 서울 등 수도권에 강한 눈구름이 시간당 1에서 3cm의 눈을 산발적으로 뿌리며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내일까지 강원과 전북 동부에 최고 30cm 이상, 경기 남부는 최고 20cm 이상이 되겠고, 그 밖의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고 15cm 의 큰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바람도 강해지고 있다. 현재 서해안을 비롯해 서울과 경기 내륙에 강풍주의보가 확대했고 풍랑특보도 대부분 해상으로 확대하고 있다. 강풍으로 인해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사옥 리모델링 현장 가림막이 쓰러지기도 했다. 강설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차량이 충돌 및 전도 되는 등 사고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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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KT 광화문 사옥 리모델링 현장 가림막이 쓰러졌다. 연합뉴스강풍으로 KT 광화문 사옥 리모델링 현장 가림막이 쓰러졌다. 연합뉴스




경부고속도로 승용차와 고속버스 2대 등 3중 추돌. 천안동남소방서 제공경부고속도로 승용차와 고속버스 2대 등 3중 추돌.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1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3m 높이의 개울가로 추락. 강원도소방본부 제공1톤 화물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3m 높이의 개울가로 추락.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전북 임실군 성수면의 한 도로에 강설로 나무가 쓰러졌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전북 임실군 성수면의 한 도로에 강설로 나무가 쓰러졌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성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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