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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사 오르비스, 키움증권·한국금융지주 등 지분 축소

"투자금 회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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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회사 오르비스인베스트먼트가 키움증권(039490)·한국금융지주(071050) 등의 지분을 정리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르비스인베스트먼트는 이날 키움증권·한국금융지주·현대엘리베이(017800)터 등의 지분을 일부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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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오르비스인베스트먼트의 지분이 직전 9.96%에서 9.79%로, 한국금융지주는 8.32%에서 6.68%, 현대엘리베이터는 7.28%에서 6.16%로 줄었다.

오르비스는 버뮤다에 본사를 둔 다국적 투자회사다. 런던과 시드니, 샌파란시스코, 홍콩, 도쿄 등에 지점을 두고 있는 글로벌 투자회사다.

오르비스 측은 이번 지분 축소에 대해 “투자금 회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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