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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K리그와의 2029년까지 동행

2017년부터…최장 타이틀 스폰서

4년간 총 200억 역대 최고 규모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왼쪽)와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 앞서 열린 타이틀 스폰서 계약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왼쪽)와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에 앞서 열린 타이틀 스폰서 계약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하나은행이 프로축구 K리그와의 동행이 4년 더 연장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2025시즌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조인식을 갖고 하나은행과 타이틀 스폰서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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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2017년부터 K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K리그와 함께 해 왔다. 이번 연장 계약을 통해 총 12년간 K리그와의 동행을 이어가게 된 하나은행은 역대 최장기간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 계약 규모도 연간 50억원씩 총 200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하나은행은 K리그 팬카드 ‘축덕카드’ 발행, ‘K리그 적금’ 출시 등을 통해 축구 팬에 대한 혜택을 강화해왔다. 지난해부터는 하나원큐 애플리케이션에 ‘축구PLAY’를 신설하는 등 K리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연맹과 협업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K리그와 함께 성장하며 프로축구 발전에 기여해왔다”면서 “축구 팬들과 K리그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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