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호반건설 "지난해 건설 현장 사망 사고 '0건'"

현장 정기·수시 안전보건 점검

변부섭(왼쪽에서 열한 번째)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가 지난해 9월 인천연희공원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마친 뒤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호반건설변부섭(왼쪽에서 열한 번째)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가 지난해 9월 인천연희공원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마친 뒤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호반건설




호반건설은 지난해 건설 현장 사망 사고 0건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현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과 국제기술품질인증원의 ISO 45001까지 두 가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각 현장에서 정기 및 수시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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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특히 안전 위험도 관리 기준을 수립해 매월 고위험 현장을 선정하고 안전보건 지원 및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전 예방 조치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인공지능(AI) 동시번역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호반건설 안전보건팀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운영과 현장 중심의 안전 강화 대책 마련에 집중해 중대재해 없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실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현장 사망사고가 없었던 건설사는 호반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DL건설, 중흥토건 총 4곳으로 집계됐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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