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신보, 농협은행과 특별출연 업무협약 체결

인천신보 총30억 원 규모 자금 운영

2월28일부터 홈페이지서 상담 신청

인천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이 최근 3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신보인천신용보증재단과 농협은행이 최근 3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인천신보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농협은행과 3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인천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금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단에 2억 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30억 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운영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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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농협은행이 추천한 인천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연 1.0%이고, 보증기간은 1년으로 최대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기업이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 보증제한사유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신청은 2월 28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보증드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협약보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무수 재단 이사장은 “이번 농협은행과의 협약보증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중은행과 협력해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을 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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