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AI 휴먼과 모의면접을…진화하는 채용 서비스

사람인 업계 최초 도입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휴먼을 적용한 모의면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직자들이 AI 휴먼 면접관과 실제 면접처럼 대화를 나누고, 피드백과 코칭을 받으면서 면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신개념 커리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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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AI 모의면접은 △개인 맞춤형 질문 △응시자 답변에 따라 달라지는 꼬리질문 △면접 답변 및 태도 피드백 △ 설득력 있는 예시 답변 등을 제공한다. 구직자의 이력서와 지원 공고를 AI가 분석해 맞춤형 면접 질문을 제공하며, 구직자들은 AI 휴먼 면접관과 실제 면접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특히 서로 다른 연차, 직급, 성격을 가진 AI 면접관 6명 중 한 명을 선택할 수 있어 여러 유형의 면접에 대비할 수 있다. 약 350만 건의 사람 음성과 영상 빅데이터를 학습시켜 실제 사람과 비슷하게 느낄 수 있는 AI 휴먼 면접관을 생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람인 관계자는 "구직자들이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설루션이 없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AI 모의면접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구직자들이 실전 같은 면접 연습을 거치고 합격을 결정짓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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