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전경. 사진제공=길병원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들과 함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 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진료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기훈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이정휘 인천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이만종 인하대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을 비롯해 각 병원 진료협력 실무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정부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을 지역 내에 효과적으로 안착시키고자 병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들 병원은 이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과 2차 의료기관 간 진료·회송 시스템, 각 상급종합병원들의 중증·응급 환자 치료 역량, 협력 체계를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다.
성기훈 가천대 길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중증, 응급 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1-2-3차로 이어지는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중증 환자 분류 체계 개선과 같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