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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PCR 전과정 자동화한 진단장비 개발 나서

단디메카 지분인수 계약 체결

씨젠 로고. 사진제공=씨젠씨젠 로고. 사진제공=씨젠





씨젠(096530)이 주문형 자동화장비업체 단디메카와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PCR 진단장비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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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설립된 단디메카는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씨젠은 이번 인수계약을 토대로 PCR의 전과정을 완전자동화한 시스템을 구축해 전세계 검사실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PCR 검사의 전과정을 완전자동화한 장비가 세계 시장에 출시된 사례는 아직 없다.

씨젠은 7월 29~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진단검사학회 2025에서 차세대 PCR 진단장비의 실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노시원 씨젠 사업개발실장은 “진단시약 시장에 이어 진단장비 시장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차세대장비 개발에 필요한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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