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공항철도와 에어서울, 철도·항공 협력 ‘맞손’

승차권·항공권 할인 등 여행 혜택 제공

철도·항공 등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공항철도-에어서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요인사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네 번째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 사진제공=인천공항철도공항철도-에어서울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요인사들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네 번째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 사진제공=인천공항철도






공항철도와 에어서울이 최근 서울역 공항철도 회의실에서 ‘철도-항공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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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 박일규 영업본부장과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이사, 김순희 경영전략본부장 등 양사 주요 인사 9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따라 양사는 △승차권 및 항공권 할인 등 제휴 프로모션 △온‧오프라인 보유 매체를 활용한 교차광고 △철도-항공 연계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은 항공사로, 공항철도의 주요 이용객인 20∼30대를 대상으로 제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상호 연계효과를 낼 수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철도와 항공의 연계를 한층 강화하고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이동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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