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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제81기 임관식…정예 장교 231명 배출

육군은 2월 27일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서울 노원구 소재 육군사관학교에서 ‘제81기 졸업 및 임관식’을 실시했다. 이날 총 231명의 사관생도(외국군 위탁생도 8명 포함)가 정예 육군 장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은 소위들이 임관의 기쁨을 담아 정모를 하늘로 던지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국방부육군은 2월 27일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서울 노원구 소재 육군사관학교에서 ‘제81기 졸업 및 임관식’을 실시했다. 이날 총 231명의 사관생도(외국군 위탁생도 8명 포함)가 정예 육군 장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은 소위들이 임관의 기쁨을 담아 정모를 하늘로 던지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국방부




육군은 27일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서울 노원구 소재 육군사관학교에서 ‘제81기 졸업 및 임관식’을 실시했다. 이날 총 231명의 사관생도(외국군 위탁생도 8명 포함)가 정예 육군 장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은 임관한 소위들이 군악대 연주에 맞춰 행진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국방부육군은 27일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주관으로 서울 노원구 소재 육군사관학교에서 ‘제81기 졸업 및 임관식’을 실시했다. 이날 총 231명의 사관생도(외국군 위탁생도 8명 포함)가 정예 육군 장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은 임관한 소위들이 군악대 연주에 맞춰 행진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국방부


육군이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제81기 졸업식 및 임관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졸업한 육사 81기는 총 231명으로, 외국 수탁생도 8명 포함됐다. 졸업생들은 전공에 따라 이학사·문학사·공학사와 함께 군사학사를 복수학위로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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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관식 지휘는 여단장 생도인 임수민 소위(23)가 맡았다. 여단장 생도는 일반 대학의 총학생회장과 유사한 의미로, 지원자 중 리더십, 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된다. 임 소위는 육사 최초의 여성 여단장 생도다.

대통령상은 최고 성적을 거둔 김동일 소위(22)가, 대표화랑상은 천성호 소위(23)가 수상했다. 김동일 소위는 “장교가 되어서도 절차탁마(切磋琢磨)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겠다”며 “모든 일에 열과 성을 다해 우리나라 국방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신임 장교들은 3월부터 6월까지 각 병과학교에서 신임 장교 지휘 참모과정 교육을 받고 6월 말 야전부대로 배치된다.

이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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