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 1월 PCE 물가상승률 넉달만에 둔화…전년比 2.5% ↑

에너지·식료품 뺀 상승률은 2.6%

7개월만 최저…"시장 예상치 부합"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매매 중개인들이 주가 수치를 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매매 중개인들이 주가 수치를 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난 1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상무부는 1월 PCE 가격지수가 전년 1월보다 2.5% 상승했다고 28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서는 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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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 가격지수의 전년 대비 1월 상승률은 지난해 12월(2.6%)보다는 다소 둔화된 수치였다. PCE 가격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9월 2.1%까지 내려갔다가 10~12월 3개월 연속 상승한 바 있다.

단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해 1월 대비 2.6%, 12월 대비 0.3%였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9%보다는 상당폭 둔화된 수준이었다. 지난해 6월 2.6%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대표지수와 근원지수 상승률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모두 부합했다.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물가 지표로 통한다. PCE 가격지수가 높게 나올 경우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는 그만큼 늦어질 수 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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