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민주당 "마은혁 임명 때까지 국정협의회 보이콧"

박성준 "인사 알박기·거부권…내란대행 최상목"

"尹 탄핵 선고, 13일 이내일 것…만장일치 파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25.2.27/뉴스1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2025.2.27/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3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기 전까지는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할 때까지 협의회를 보이콧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단은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박 원내수석은 “국회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통과시킨 이후에 즉시 임명해야 되는 건데, 그런 절차를 다 무시했기 때문에 최 권한대행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보고 여기서부터 바로잡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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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수석은 “지금 국정협의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헌정질서를 회복해야 되는 것인데, 이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무너뜨리고 있는 당사자가 누구인가”라며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고, 인사에 대한 알 박기라든가 거부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볼 때 지금 최 권한대행은 내란 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박 원내수석은 “(최 권한대행이) 국민 여론을 보고 있기 때문에 임명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에 대해서는 “3월 6일부터 3월 13일 안에는 결정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12월 3일 내란의 밤을 모든 사람들이 봤고, 탄핵심판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거짓말을 온 국민이 확인했다. 소수의견의 여지가 어디 있겠나”라며 만장일치 파면을 주장했다.


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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